지아이조 2 에 대하여

지아이조 2 를 보았다.

첫째 아들이 친구들과 보고 나서 재미있다고 하여
둘째 아들과 같이 가서 보았다.

지난 밤 야간근무를 마치고
9시에 교대를 하여
야탑역에서 10:20에 아들과 만나기로 하였다.

그날 아들은 학교 개교기념일이라
쉬는 날이었다.

조조할인은 5천원으로
두명이면 만원에 볼 수 있다.

야탑역 CGV의 조조시간은 10:35이었다.

보통 조조는 8시에서 9시 사이인줄 알았는데
이게 웬 떡인가 싶었다.

결론은 재미 없었다.

1편에 비해 신형무기등이 나오지 않아서 실망했다.

또한 이야기도 너무 엉성했다.

한국은 이병헌이라는 배우때문에 보는 거 같다.
또한 같은 시기에 개봉한 영화들이 허접하여
그나마 볼게 이것 밖에 없어서
이런 심정이랄까.....,

그래도 오랜만에 아들과 영화는 좋았다.
아들은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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