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 [분당-정동진-환선굴-삼척항-청령포]
모처럼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여행지는 삼척에서 일출을 보기로 정하였습니다. 2.18(토) 6:30분에 출발하였습니다. 일찍 출발해야 교통체증에 걸리지 않고 예상시간내에 도착하기 때문이죠. 가는 길에 평창휴게소에서 아침을 먹었는데 날씨가 추워서 손이 얼얼하더군요. 차량내에서 온도를 보니 -17를 가르키네요. 이날 날씨가 엄청 추웠습니다. 정동진 가는 길에 통일공원이 있었는데 이곳에 군함과 잠수함등이 전시되고 있어요. 이 군함의 이름이 전북함이었던거 같아요. 군함에서 보는 동해바다 정말 멋있었습니다. 전북함의 전체 모습입니다. 이 군함을 둘러보는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정동진 기차역 앞입니다. 기차 역 입구를 찍은 사진입니다. 이국적인 이미지가 여행자를 반기네요. 정동진 바다를 바라보는 아들들입니다. 뭔 생각에 빠져있는지.... 정동진 역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런 사진 찍고 싶었는데 다행히 잘 나왔습니다. 기차길 끝에 선상 호텔이 보입니다. 정동진 역을 뒤로하고 환선굴로 떠납니다. 환선굴 입구 주차장입니다. 높은 산은 눈이 쌓여 있고 낮은 산은 눈이 없습니다. 환선굴 매표소입니다. 예전에 왔는 동굴인줄 알았는데 처음 온 곳이더군요 환선굴 올라가는길 꽤나 많이 올라갑니다. 가는 길에 봉우리가 멋있어서 찍은 산입니다. 저 산 꼭대기에 무우도사님이 살고 있지는 않을까요. 환선굴에 올라갈때는 이렇게 모노레일을 타고 갔습니다. 괜찮더군요. 모노레일 올라가는 길입니다. 드디어 환선굴 입구... 환선굴 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대체로 따뜻했습니다. 습기도 많았고... 철제 계단으로 잘 되어 있습니다. 흐르는 물소리가 꽤나 멋있게 들립니다. 동굴은 정말 가볼만 하더군요. 전체 40분 정도 걸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동굴에서 내려오니 이렇게 굴피집과 너와집을 구현해 놓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