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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종류(에일과 라거에 대하여)

맥주하면 보통 라거를 떠올립니다. 저도 맥주맛이 보통 다 똑같은 줄 알았습니다. 크게 맥주는 효모의 종류에 따라 에일(ale)과 라거(lager)로 구분됩니다. 먼저 잘 알려진 라거 보통 상용맥주가 전부 라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효모가 발효될 때 액체 하면에서 한다고 하여 하면발효맥주라고 합니다. 발효온도는 저온으로 5~12도이고 에일보다 발효기간이 2배정도 걸리지만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두번째로 에일 필리핀 맥주인 산마구엘이 에일이더군요. 상면발효맥주로 발효온도는 상온으로 15~25도이고 맛과 향이 풍부한 특징입니다. 보통 제작하여 마시는 맥주가 에일입니다. 우리가 아는 스타우트 흑맥주가 에일이더군요. 전 에일이 거칠지만 남성다운 맛이 나는거 같습니다.

맥주 제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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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비어 공방에서 실시한 맥주 제조 교육내용입니다. 제조 키트를 활용한 방법으로 재밌고 알찬 내용이었네요. 이게 맥아의 모습입니다. 검은 걸로 하면 맥주 색이 검게 나온다고 하네요. 맥아는 싹을 틔운 맥주를 약간 뽁은 것으로 싹에서 당이 나오므로 효모가 이를 먹고 알콜과 탄산을 배설한답니다. 결국 모든 술은 효모의 배설물...!!! 이것은 홉의 모습입니다. 홉은 맛과 향을 부여합니다. 이것은 효모입니다. 효모는 미생물로 보이지 않지만 맥주를 만드는 주요원료입니다. 발효조 입니다. 이곳에 넣고 버무리면 맥주가 된다네요. 몰트를 중탕시키는 모습입니다. 중탕을 해야 발효조 통에 잘 들어갑니다. 중탕이 끝난 몰트 뚜껑을 따고 있습니다. 개봉된 몰트의 모습입니다. 걸쭉한 모습인데 맛은 달달하면서 씁니다. 드디어 몰트가 투입됩니다. 적진에 투입되는 공수부대 같네요. 중탕시키느라 데운물을 몰트와 같이 투입한 후 저어줍니다. 잘 섞이도록.... 밀가루 반죽할 때 사용하는 채로 저었네요. 알콜 도수를 높이기 위해 당을 1킬로그램 투입합니다. 효모가 당을 먹고 알콜을 배설하므로 도수를 높이기 위해 투입하는데 백설탕을 넣긴 했는데 도수만 높아지므로 드라이몰트를 권장하네요. 기본 몰트에 설탕 1킬로를 넣으면 4~5도정도의 알콜도수가 나옵니다. 이제 물을 넣습니다. 약 22리터정도의 물을 넣었습니다. 거품이 많이 일어나더군요. 계속 저어서 산소를 많이 투입시켜야 효모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개봉된 효모의 모습입니다. 분말형태인데 액상효모도 있다고 합니다. 이를 투입합니다. 효모를 투입하고 발효조의 뚜껑을 닫습니다. 제작된 내용물의 비중을 재기 위해 용기에 담습니다. 비중이 보통 1.040 ~ 1.080 사이가 나온다고 하는데 1.040이 나오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