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출시 과정에 대한 넋두리

 아이폰 앱을 먼저 만들고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었습니다.

web server는 node express, database는 mongodb, server는 네이버클라우드 1년 무료를 신청하여 마이크로 서버에 위의 환경을 구축하였습니다.

도메인은 가비아에 신청하여 1년 결제를 하였고 SSL 은 letsencrypt 에 연동하여 매월 갱신되도록 설정하였습니다.

haproxy 를 설치하여 서버에 접근하는 트래픽을 분산하도록 설정하였습니다.

가령 예를 들어 topScore api 를 호출하는 건수가 많아지면 하나의 node express 로 처리하는게 버거울꺼 같아서 같은 서비스를 포트별로 분기하는 방식으로 설정하였어요.

그 트래픽 분기는 haproxy 가 하는 것이고요. 이게 서버 성능을 100%까지 끌어올리는데 꽤 역할을 합니다.

일단 서버측 모듈은 이런식으로 대충 구성이 되어 클라이언트인 앱 개발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이폰 앱을 스위프트로 스토리보드를 사용하여 만들었습니다.

화면 구성을 하고 기능들을 입혀 가면서 서버 모듈과 테스트도 하여 완성시켜 나갔습니다.

아이폰 앱을 심사를 올리고 안드로이드 개발에 나섰습니다.

아이폰의 ViewController 를 안드로이드의 Activity 로 변환하는 느낌으로 개발을 하였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자바로 구성하였는데 저 같은 경우는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를 더하는 느낌으로 개발하므로 코틀린은 자료가 없어서 힘들었고 자바는 자료가 많아 개발하기가 너 나은 느낌이었습니다.

둘 다 앱이 심사에 통과되어 스토어에 올라 갔는데 다운로드 수가 늘지 않습니다.


디자인이 문제 인거 같아 아는 디자이너를 수배하여 디자인 시안을 받아서 적용하였습니다.

이 작업이 만만치가 않더군요.

나중에 금전적인 여유가 있으면 개발 전에 디자인을 받아서 작업하는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디자인을 적용하니 이제야 어구를 갖춘 어선이 되었구나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만선을 기대하여 출항하는 배처럼....,

다운로드 수가 많아지길 바라며 스토어에 올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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