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th3015 의 기술 블로그

코레일에서 명절 열차표 예매는 전쟁이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약 5분 동안 황금시간대 표가 예매되기 때문이다. 처음 코레일에 와서 시스템 분야를 맡으면서 본 현상은  대용량 트래픽이 발생 되었을 때 사용자 화면은 흰색으로 정지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순번대기표를 적용 하자고 제안 했을 때  대부분의 결정권자들은 어차피 접속해서 시스템에 들어와도  표를 못구하는 고객들인데 꼭 돈 들여서 도입해야 하냐는 의견이었다.  어찌하여 순번대기표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OOO이라는 제품이었는데 국세청 연말정산을 처리했던 업체였다. 처음에 그 업체에서 제공하는 장비수는 O대 였다. 이걸로 충분하다고 전국민 들어오는 연말정산도 널널했다는 입장이었다. 시작하자마자 죽었다. 지금은 그 장비수는 OO대로 운영중이다. 현재는 금요일 오후와 주말에 접속량이 많아서 자동으로 걸리는 수준이다. L4를 이용한 웹서버를 병렬 Scale Up 하여 최대 허용량까지 접속수준을 높이고 WAS를 통한 서비스 호출하는데 결국 데이터베이스 Update 하는 시간이 최대 능력치이다. 이 능력치를 99.9% 올리고 모니터링을 한다. 모든 수치는 빨간색으로 표시되고 CPU, Memory 등 자원을 전부 풀로 사용한다.

  지금까지 개발을 해오면서 경험한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의 경우는 처음 아이폰 개발을 Objective C 로 시작하였습니다. 초창기라 앱을 만들어서 올리면 유료도 꽤 다운을 받았습니다. 이후 아이폰은 Swift로 넘어가면서 같이 넘어갔고 또 그 이후로 SwiftUI 까지 개발을 하였습니다. 안드로이드 경우는 자바로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Kotlin 으로 변경 되었으며 coroutine 기능은 정말 막강하더군요. scaffold 가 너무 잘되어 있고 jetpack compose 로 넘어가니 개발 생산성이 좋더군요. 같은 앱을 서로 다른 언어로 다시 작성하는게 번거로워서 KMM(Kotlin Multiplatform Mobile) 을 사용했습니다. 비지니스 로직을 분리하니 일이 한결 쉬워 졌습니다. 하지만 화면 부분을 각각 코딩하니 다시 번거로웠어요. 이후 Flutter 를 만났습니다. scaffold 를 지원하더군요. dart 언어로 개발을 하고 안드로이드 경우는 빌드 그래들 수정을 해야 하며 아이폰의 경우 Xcode 에서 빌드와 업로드를 해야 했습니다. 서버의 경우는 처음에는 리눅스용 swift 로 Perfect 를 활용해서 서비스를 작성하였습니다. 작지만 빠른 서비스 였지만 범용성이 문제 였어요. 그리하여 노드로 변경하였습니다. 자바스크립트 정말이지 매력적인 언어입니다. 범용성이 좋아서 웬만한 모듈은 npm 에 다 존재하더군요. 현재는 Visual Code 로 Flutter 로 화면을 만들고 백엔드 서비스는 Node Koa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사용자 편의성은 좋아집니다.

 letsencrypt 인증서를 사용하고 있다. 분기마다 갱신하는데 그리 귀찮지는 않다. 무료니까.... 그동안 www 로만 서비스 하던걸 앞에 다른 도메인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나는 가비아 도메인을 사용하고 있어서 이 명령어를 실행한다. $ sudo certbot certonly --manual --preferred-challenges dns -d example.com -d www.example.com 여기서 빨간색으로 강조된 문자열이 필요하다. 이 문자열을 가비아 페이지에서 등록하면 된다. TXT 타입에 _acme_challenge 내용에 문자열을 입력한다. 이후 ttl 시간 만큼 갱신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성공하면 두개의 pem 파일이 생성되었다는 것이 보인다. 이 문자열을 하나로 합치면 된다. $ sudo cat /etc/letsencrypt/live/host.com/fullchain.pem /etc.letsencrypt/live/host.com/privkey.pem > /etc/haproxy/host.pem 나는 이렇게 하나의 문자열로 합쳤다. haproxy 에서 ssl 인증서를 host.pem 으로 가져오기 때문이다. 이제 적용이 되었으니 haproxy를 재기동하면 된다. $ sudo systemctl restart haproxy  브라우저에서 열쇠 아이콘을 클릭하면 인증서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다.

Flutter 에서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 홈 화면에서 버튼을 터치하면 기능화면으로 이동한다. 홈화면과 기능화면에 각각 포인트의 상황을 나타내는 텍스트가 있다. 기능 화면에서 포인트를 하나 감소 시킨다. 기능 화면 상단의 돌아가기 버튼을 터치하면 홈화면의 포인트로 감소된 상태로 보여야 한다. 하지만 홈 화면의 포인트는 감소 전의 상태로 보인다. parent widget update 로 검색해도 뻘소리만 나온다. 나의 해결 방안은 이렇다. 기능화면에서 버튼 터치를 홈 화면으로 전달한다. 홈 화면에서 전달된 버튼 이벤트의 로직에 포인트 감소를 처리한다. 기능화면 소스는 이렇다 class DangYoungPage extends StatefulWidget { const DangYoungPage ({ super . key , required this .onClosed}); final Function ( bool ) onClosed; @override State < DangYoungPage > createState () => _DangYoungPageState (); } 선언은 이렇게 해야 부모 위젯에 이벤트를 전달할 수 있다. AppBar ( title : Text ( 'dangYoung' . tr ()), backgroundColor : Theme . of ( context ).colorScheme.inversePrimary, centerTitle : true , automaticallyImplyLeading : true , leading : IconButton ( onPressed : () { widget.onClosed( true ); Navigator . pop ( context ); }, icon : const Icon ( Icons .arrow_back), ), ), Scaffold 앱 바의 내용을 변경하고 여기 이벤트를...

아침에 일어나면 바늘로 손가락을 찔러 피 한방울을 매일 본다. 오늘 이 피 한방울은 나에게 어떤 결과를 줄까 하면서 말이다. 정상 수치내로 결과가 나오면 어제는 잘 살았구나라는 안도감으로 수치가 높게 나오면 어제 반성하면서 자책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매일 바늘로 손가락을 찌르는 고통도 작지만 싫다. 어차피 혈액내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는 것이므로 다른 방법이 있을 것이다. 애플이 지난 10년간 수백명 대상으로 실험 했다는 뉴스가 있다. 자본과 기술력도 있는데 10년에 고작 수백명이 뭔가 이 수치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올까? WWDC 2023 에 해당 기능이 애플워치에 탑재될 거란 루머만 돌았다. 결국 발표내용엔 없었다. 혹시나 하여 알리 익스프레스에 무채혈 혈당 측정을 검색했더니 많은 제품들이 나왔다. 가격은 대략 3만 ~ 15만원 정도 스마트워치였다. 그중 5만원대가 가장 많이 팔리고 있었다. 어차피 아침마다 측정하는데 이거 구매해서 어느정도 정확도가 나오는지 확인해보아야겠다. 정확도를 떠나서 이런 제품을 내서 팔 수 있는 환경이 부럽다. 사용자들이 많아질수록 제품은 더 좋아질 것이고 기술은 발전한다. 이미 우리 앞에서 뛰고 있는 걸 바라만 보는 것 같아 착잡하다.

노드에서 아이폰으로 사일런트 푸시를 보낼 때 방법이다. 나 같은 경우는 수면 알람을 깨우는데 사용한다. 버전은 apn 2.2.0 을 사용했다. 이 버전이 노드 16 이상을 요구해서 노드를 업그레이드 했다. 먼저 선언을 한다. const apn = require ( ' apn ' ); 그런 다음 보내기 위한 옵션을 설정한다. var options = { token : { key : " ./AuthKey_XXXX.p8 " , keyId : " XXXX " , teamId : " XXXX " }, production : false }; var apnProvider = new apn. Provider (options); 수면 알람이 분단위로 측정되기 때문에 매분마다 수행하는 루틴을 작성 후  그 안에 로직을 추가하였다. setInterval ( async function () { let notification = new apn. Notification (); notification.topic = " 앱 번들 아이디 " notification.priority = 5 notification.pushType = " Background " notification.rawPayload = { aps : { " content-available " : 1 }, acme1 : " bar " , acme2 : 42 } apnProvider. send (notification, i.token). then (( result ) => { console . log ( JSON . stringify (...

 기존에 만들어 놓은 앱이 있다. 안드로이드 코틀린으로 아이폰 스위프트로 작성하였다. 이를 수정하기로 하였다. Flutter 로 작성해서 개발 공수를 줄이자고 결정했다. 다른 화면은 모두 순조롭게 구현이 되었지만 알람 기능이 문제였다. flutter package 에 alarm 이 있다. 이를 적용하고자 했으나 추가하면 오류가 났다. 깃헙에 이슈에 등록해도 클린 후 다시 적용만 하라고 했는데 개발자 중에 그걸 안하고 이슈에 올릴 사람은 적을 것이다. 이후 답변이 없고 마냥 기다릴 수 없어서 다른 패키지를 검색했다. flutter_local_notification 패키지를 이용하는 것이다. 안드로이드를 대상으로 하니 잘 된다. 문제는 아이폰에서 음원 반복이 되지 않았다. 아침에 깨워주는 기능인데 30초 음원으로 만들어서 등록해도 30초만 플레이 되는 문제가 발생되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아이폰 알람은 직접 제작하기로 했다. 메소드 채널이란 기능을 이용하면 플러터에서 스위프트 함수를 호출할 수 있다. 스위프트로 로컬 노티피케이션 기능을 활용하여 알람을 구현하였다. 앱이 켜져 있는 상태인 Foreground 에서 알람 기능은 잘 작동하였다. 하지만 꺼져 있는 상태인 Background 에서는 잘 작동하지 않았다. 아침에 알람이 30초 동안만 울린다. 음원 반복재생이 되지 않았다. 백그라운드 패치를 이용해서 매분마다 체크를 구현하다가 너무 이건 아닌가 싶어 포기했다. 푸시 기능을 활용하면 didReceiveRemoteNotification 에서 이벤트를 잡을 수 있다. 나머지 이벤트는 알람창을 터치하면 뜨는 이벤트이다. 고로 알람 시간을 추가하면 서버에 토큰과 시간을 등록하고 그 시간이 되면 서버에서 Slient Push Message 를 보낸다. 앱은 알람을 즉시 작성해서 창을 띄우고 음원을 반복재생한다. 이런 구성으로 구현하니 잘 작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