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th3015 의 기술 블로그

(글이 좀길지만 다 읽어주세요 아빠 부탁합니다!) 아빠 이제 제가 2학년이 되네요. 근데 마음 한구석이 쓸쓸합니다.  제 마음 한구석에는  갑자기 가을이 온거 같습니다.  아빠 물론 제가 노력안한건압니다. ㅎㅎ  맨날 제가 한번만 기회를 주라고 했죠.  그런데 아빠도 저를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남자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아빠도 겪어본 사춘기 아닙니까.. 저는 평소에 게임을 많이 했어요.  어느날 저는 지옥(특전캠프)에 가게 되었죠. 역시 사람은 똥싸기 전후 마음이 다를겁니다.  갔다온 다음 더 잘할줄알고 믿으셨을 겁니다.  근데 막상집에오니까 너무 편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놀았습니다.  그 사건이 있기전 까지 말이죠.  어느날 저녁,  잠을 잘려고 하는데 동생이 실수로 문을 닫은게  제 발가락이 끼면서 욕과 함께 짜증을 냈죠.   그 다음날 보니 핸드폰이 사라져있더군요... 저는 그때 정말 짜증이 났고  제발로 굴러온 핸드폰 받을 기회를 차버렸습니다.  아빠가 핸드폰을 뺏은 이유 이제 알겠습니다.  특전캠프도 왜 보내셨는지 알겠고요.  인성이 안 되어있고 공부를 너무 안하고  싸가지도 없었고 함부로 욕을했기 때문이죠.  그래서말입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물론 못믿을거도 알고 한번에 변화 하지 못하는 것도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니 제발 핸드폰을 돌려주세요. ㅠㅠ 게임도 줄이고 열심히 학원다니고   되도록 복습과 예습도 열심히 제선에서 노력하겠습니다.!! 하늘이 맑고 따스한 봄이 왔습니다.  중2 대부분 다들 중2병이라고하죠.  ...

핸드폰 요금이 갑자기 많이 나왔네요. 평소 4만원 이하였는데 5만 얼마가 나왔습니다. 요금 고지서를 찾아 봤더니 소액결제가 추가 되었네요. 소액결제이용료 16,500원 <- 이놈이 뭐하는 놈일까요? 인포허브디지털소액결제 라고만 나와 있더군요. 그리하여 올레 케이티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핸드폰에서 114를 누르면 되더군요. 자동안내 등 여러차례의 절차를 거쳐서 약 2분여 후에 상담원과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전화가 많이 오는지 상담원이 환불을 받는 전화를 알려주더군요. 또한 소액결제 차단 서비스를 권유해서 차단하였습니다. 0502-330-6677 로 전화를 하였습니다. 위 번호에서도 뭘 누르라는게 많더군요. 바로 연결하면 뭐가 어쩐다고.....쩝 연결하니 역시 다른 번호를 알려줍니다. 0505-300-0765 로 하라는 군요. 해당 번호로 연결하였습니다. 저의 전화번호를 묻더군요. 바로 환불조치 한다고 하여 계좌번호도 묻습니다. 저는 결제한 적이 없는데 왜 요금이 나왔지 물었습니다. 또한 거기가 뭐하는 곳인지도.... 무슨 디스크 처럼 영화를 보는 서비스라더군요. 10.31에 웹사이트로 자동가입이 되어 3개월 무료로 제공하고 그 다음부터는 매월 16,500원씩 요금이 나간다고 하더군요. 전 그런 사이트에 가입한 적이 없다고 하였는데 그건 자기들이 알 수 없다고 하더군요. 세상에 이런 사기꾼들이 있을까요? 정부는 뭐하는지 이런 사기꾼들이 활개를 치고 다닐까요? 소액결제로 물건을 많이 사는 사람들은 16,500원을 알수 없을 경우가 많습니다. 선량한 고객들의 푼돈을 훔쳐서 자신은 배부르게 살겠다는 심정인데 이런 사람들의 머리속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