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도전기
중학교 때부터 였을까...,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았었다. 방황하던 시절에도 역사의 점수는 높게 유지했었다. 한국사는 공무원시험 준비할때 빛을 발했다. 유난히 한국사에 대한 열정이 높았던 나는 공무원 합격도 아마도 한국사가 기여했을 것이다. 어느덧 불혹의 나이가 되어 이제는 아이들의 책에서 볼 수 있었던 역사를 애들과 같이 한국사 자격증에 도전해보기로 하였다. 2011년 어느날 이었을까? 나름 열심히 했지만 낙방을 하였다. 53점으로 60점이면 2급인데...., 시험은 공무원과 다르게 유물문제가 많이 나왔다. 단답형으로 암기위주의 시험만 치렀던 게 원인이었던거 같다. 그리하여 식어가는 열정을 다시 살리기 위해 2013년 제19회 한국사 능력검정에 다시 도전하게 되었다. 일단 이 시험은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뉜다. 초급은 40문제로 60점 이상이면 6급 70점 이상이면 5급이 되며 중급은 50문제로 60점 이상이면 4급 70점 이상이면 3급이 되며 고급은 50문제로 60점 이상이면 2급 70점 이상이면 1급이 된다. 시험의 주관은 국사편찬위원회로 국가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1년에 약 4회 정도의 시험을 운영한다. 여기에 19회를 응시하였는데 접수는 4.2 ~ 4.23 에 하였고 시험은 5.11에 하였으며 발표는 5.28 예정이다. 고급에 응시를 하였는데 이는 전적으로 내 욕심이었다. 아니면 과욕이었을지도 모른다. 국사편찬위원회의 각 등급별 평가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급 : 한국사 심화가정으로 차원높은 역사 지식, 통합적 이해력 및 분석력을 바탕으로 시대의 구조를 파악하고, 현재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 평가 중급 : 한국사 기초 심화과정으로 한국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사의 흐름을 대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