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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여름휴가 경포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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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으로 가기로 결정하였다. 10시에 분당을 나와 출발하였습니다. 길이 엄청 밀렸습니다. 덕평휴게소부터 차량은 가다서다를 반복하였습니다.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동해바다에 가 있는데 갈길은 더디기만 합니다. 도중에 돌아갈까 하는 생각도 하였지만 여기까지 기다린것이 아깝다는 마음에 끝가지 가 보기로 했습니다. 대관령에 들어서니까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더군요. 약 24도정도 구름이 대관령을 품고 있어서 그런지 꽤나 운치 있었습니다. 어느덧 강릉휴게소 무려 6시간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구름이 내려 앉아서 그런지 멋있는 풍경을 자아내더군요.   경포대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이곳 주차장이 상가번영회에서 운영하는데 무료입니다. 이점이 꽤나 괜찮더군요. 이곳에 주차를 하고 5분정도 걸어가니 해변이 나옵니다. 드디어 경포해변입니다. 이렇게 안내 표지판이 있더군요. 화장실 앞에 있는데 화장실 깨끗하고 괜찮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해변에 있습니다. 대부분 파도에 몸을 맡기면서 즐기더군요. 저도 들어가고 싶었는데...쩝 간혹 비키니 아기씨들도 눈에 띄더군요. 9:00 ~ 18:00까지만 바다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18시가 넘으면 안전요원과 해경 순시선에서 싸이렌을 울리면서  바다에서 나갈 것을 안내합니다. 생각보다 저렴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나오는 길에 샤워장에서 2천원에 상가번영회에서 운영하더군요. 다음엔 꼭 일출을 보고 여름밤 해변의 모습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012년 여름 청계천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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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복날이다. 중복으로 엄청 더운 날씨이다. 아이들과 청계천을 가기로 했다. 분당에서 버스를 타고 가서 청계천에서 놀기로 했다. 버스 정류장이다.       보는 바와 같이 엄청 더운 날씨이다. 어서 빨리 버스가 왔으면 하는 생각 뿐이다. 좌석버스에서 내려 종로에 도착하였다. 이곳에서 청계천으로 내려가 구경을 하기로 하였다. 더운 날씨에 대낮이라 그런지 종로는 한산한 편이었다. 청계천 쪽을 바라본 종로에서의 광경이다. 저 다리 쪽이 청계천이다. 위에서 본 청계천이다. 물은 그럭저럭 깨끗해 보였다. 내려가기 위한 계단이 있는 곳이다. 높은 빌딩이 내려다 보고 있는 것 같다. 저 펜스 밑으로 청계천이다. 다리 위에서 본 청계천 저렇게 징검다리도 있다. 이렇게 폭포도 있다. 하지만 냄새가 조금 나는 것 같았다. 날씨가 더워서 대부분 다리 밑에서 이렇게 사람들이 쉬고 있다. 이 곳에서 다리를 물에 담그고 있으면 시원하다. 산책길은 이렇게 잘 조성되어 있다. 하지만 여름이라 그런지 너무 더웠다. 물고기도 꽤나 있었다. 징검다리가 있어서 아이들에겐 좋은 놀이터 인거 같다. 대체적으로 산책하고 데이트하기엔 괜찮은 거 같다. 한바퀴 돌고 위로 올라가면 바로 젊음의 거리가 있으니..., 한바탕 여름밤의 꿈을 이곳에서 꾸어 보는 것도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