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DI(Virtual Desktop Infrastrucuture) 란 ?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는 말 그대로 가상 바탕화면 기반이다.

즉, 서버에 사용자의 환경을 구축하여 놓고
네트워크를 통해 제어하는 방식이다.

데스크톱 컴퓨터 사용에 익숙해져 있는 사용자 때문에
가상화 환경이 발전하게 된 것이다.

사실 PC도 내부에 저장장치와 입력장치를
내부 케이블에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 내부 케이블 대신에 네트워크가 사용되었다고 보면 된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하드디스크 부터 시작한다.

서버에 데이터가 쌓이면서
하드디스크 기술이 발전하는데

Array Disk 로 확장하는 기술이
장애에도 안전하게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스토리지로 발전한다.

이러한 스토리지는 하나의 서버만 지원하는게 아니라
별도의 저장공간으로 확장하게 되면서
클라우드로 발전하였다.

이제는 사용자의 운영체제 환경을 지원하게 되면서
VDI 기술이 각광을 받기 시작한다.

아직까지는 구축비용이 많이 들지만
운영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에
어느 순간 비용은 절감하게 될 것이고

가장 중요한 이유는
보안에 강한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예전에 군조직에서나 가능하던
사용자 환경 제어권을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다면
바이러스나 웜의 감염에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질 수 있다.

또한 자료유출에 대한 통제도 가능하다.

하지만 MS에 의존적인 문제는
아직도 넘어서기엔 버거울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원격데스크톱 기술과
맥과 리눅스도 원격제어를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VNC 등의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이들의 뿌리는 해킹도구에서 출발한다.

해커들은 컴퓨터를 원격제어하고 싶어했다.
백도어 프로그램을 심고
화면캡쳐를 하여 압축기술을 통해
제어자에게 원격지 화면을 전송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술에서 발전하였다.

이와 비슷한 기술로는
SBC가 있다.

어차피 몇년후엔 웹운영체제가 사용될 것이지만
그때는 지금과 또 다른 환경이 펼쳐지겠지요.

웹 운영체제는 Web4.0으로 불리우는데
클라이언트는 브라우저만 있으면 되는 세상입니다.

구글의 크롬 운영체제가 그러한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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