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이 왕십리까지 연장됐어요

분당선이 왕십리까지 연장 되었네요. 그걸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원래 선릉까지만 가서 미리 3호선으로 갈아 탈려고 했었는데 왕십리까지 가서 2호선으로 갈아 탔습니다. 전철은 선릉까지 밀려서 가다가 선릉을 지나서는 텅텅 비어 갔습니다. 한강은 강밑으로 지나는지 지상은 안나오더군요. 서울숲 다음에 왕십리였네요. 강북과 연결 통로가 간단해졌습니다.

9000번과 9401B의 차이

분당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버스 중에 9000번과 9401B가 있다. 두 버스의 노선은 같다. 9000번은 경기버스이고 9401B는 서울버스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요금이다. 9000번은 2,000원이고 9401B는 1,850원이다. 하지만 항상 9000번이 약간 먼저 온다. 아무래도 요금의 단점을 피하기 위한 전략 같다. 밀리는 정도는 9000번이 덜하다. 듬성듬성 서있는 정도이다. 하지만 9401B는 빡빡하게 서서 가는 사람들로 분주하다. 차량의 노후정도도 9000번이 심하다. 150원의 차이로 내가 타는 곳에서는 9000번을 앉아 갈 수 있다. 좌석과 입석의 차이가 150원이다.

[자작시] 가을

가을 가을하면 무엇이 생각나는가 계절보다 먼저 핀 성질급한 코스모스 마치 결과를 재촉하는 직장상사 처럼..., 세상이 힘겨워 포기하고 떨어지는 낙엽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지 못하고 단념하는 회사원 처럼..., 마지막까지 항쟁하다 피를 뒤집어 쓴 단풍 의견을 개진하다 결국엔 본보기로 처형받은 혁명가 처럼..., 날 버리고 떠난 그녀 잘못 선택한 운명을 한탄하는 사람들 처럼...,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비바람과 싸우고 저 느티나무처럼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

서버 접속 에러 처리기 : bind to port 22 on 0.0.0.0 failed error

두대의 서버가 있다. 한대는 오라클이 설치되어 있는 디비서버로 A 라 한다. 또 한대는 백업솔루션이 설치된 백업서버로 B 라 한다. B 에서 A 로 접속하면 SSH 에서 bind to port 22 on 0.0.0.0 failed error 에러가 난다. A 에서 B 로는 접속이 잘 된다. A 와 B 로 ping 은 잘 된다. A 서버에 /etc/ssh/sshd_config 설정을 수정하고 /etc/hosts.allow 에 모든 아이피를 허용하고 iptables -l 로 확인해도 설정된 룰은 없다. 무엇이 문제일까 ? 일주일을 삽질을 했다. 문제는 바로 보안 솔루션이었다. 레드아울이라는 보안솔루션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이를 몰랐던 것이다. 레드아울을 내리고 바이패스 시켰더니 잘 된다. 역시 모든 것은 기본이 최선이다.

[봉평] 현대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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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에는 메밀이 유명하다. 메일국수집이 여러집이 있다. 현대막국수집이 원조라 하여 방문하였습니다. 봉평 자체가 워낙 적은 동네이긴 해도 무슨 학교 옆에 4거리가 있는데 그 근처에 있다.  건물은 낡았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하지만 손님은 어찌나 많던지...., 들어가서 막국수와 전을 시켰습니다. 막국수는 메밀국수로 냉면과 비슷하던데 고기가 없습니다. 맛은 그리 좋지는 않더군요. 제가 냉면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ㅠㅠ

[평창] 신재생 에너지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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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양떼 목장 옆에 있더군요.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에너지를 홍보하는 곳으로  대관령에 풍력발전단지가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이 넓더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길건너편의 양떼목장을 방문합니다. 풍력발전기입니다. 모습이 웅장하더군요. 양떼목장 가는 길에 있으므로 한번 들러볼 만 합니다.

[평창] 샬레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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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에 있는 샬레 펜션에서 하루를 묵었습니다. 야경이 좀더 멋있는데 카메라가 안 좋군요. 무슨 영화에나 나올 법한 자태더군요. 밤이 이제 내리기 시작한 펜션의 자태가 마치 공주 같더군요. 나 예쁘지 하는 모습 같더군요. 다들 풍경에 놀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부 구조는 복층구조라 더 좋더군요. 확실히 이국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을 잡았습니다. 옆에서 잡은 모습입니다. 휘닉스 파크 가는 길에 있는데 어찌나 가파르던지... 예전 같으면 산적 산채나 있을 법한 곳에 위치한 곳인데 나무가 내뿜는 향기와 프레쉬한 공기들 다음에 기회된다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