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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보험에 대한 단상

실비보험을 하나 들고 있습니다. 한달에 약 50,000원씩 입금하고 있네요. 올초에 건강검진을 하다가 위와 대장에서 용종을 하나씩 제거했습니다. 비용이 105,000원이 나왔습니다. 이런 비용이 지급된다고 해서 이제야 짬을 내서 그 병원에 가서 서류를 달라고 했습니다. 보험사에서는 질병코드가 들어간 진단서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병원에서는 진단서가 두장으로 발급되어야 하는데 한장당 20,000원의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닥터에게 사정을 말했더니 그럼 한장으로 발급 해준다고 하더군요. 이 서류를 가지고 KDB생명으로 갔습니다. 보통 비용에서 10,000원을 공제하고 90%정도 나온다고 하더군요. 물론 심사를 해야 한다지만......, 오늘 전화가 왔네요. 심사쪽에서...., 이런 우라질......., 사기꾼들........., 건강보험 비급여 품목은 10,000원 공제하고 40%만 나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결국 38,000원 입금된다는 애기네요. 진단서를 두장으로 발급했으면 전 인건비는 고사하고 손해볼뻔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지급이 되던데...., 보험료도 낮은 편이 아닌데.... 그래서 보험을 해지할까 검토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