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택 교수님의 공부하는 법
[출처] http://blog.daum.net/tigerim7/13742803 좋은 성적을 얻고 시험에 합격하려는 것은 모든 수험생의 한결같은 소망일 것이다. 그런데, 본인의 노력 여부가 아니라 요령의 차이때문에 좋은 성과를 못 거두고 있다면, 한번쯤 공부하는 방법을 바꿔볼 필요가 있다. 사람마다 요령이 다르겠지만, 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그 비결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공부하는 깊이에 따라 서로 다른 경지가 있는데, 편의상 다음과 같이 5단계로 구분해볼 수 있다. 괄호 안의 수치는 이 단계를 마친 경우 받을 수 있는 점수를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예시한 것이다. 1. 공부의 달인이 되는 5단계 - 1단계: 책을 읽고, 문제를 푼다. (80점) 누구나 공부하면 맨 처음 하는 단계다. 하지만 이것도 그냥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읽어야 할 책(교과서, 참고서, 기타 문헌)이 모두 어떤 것인지, 내가 좋은 책을 선정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고시생에게 전설처럼 전해져오는 얘기는 "가장 큰 서점에 가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을 사라"다.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예상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물론 중요하다. 자신이 지금 당장 시험을 치른다면 얼마의 점수를 받을 수 있을지를 전망해보고, 학습량을 예측해본다. - 2단계: 핵심사항을 노트한다. (90점) 책을 정독하면서, 시험당일을 기준으로 조금이라도 기억이 안 날 가능성이 있으면 모두 노트에 기재한다. 그렇다고 너무 뻔한 내용을 기록하여 노트 분량이 과다해져서는 곤란하다. 이 때 가급적 내용을 한 줄 안에 요약하고, 일련번호를 붙인다. 노트를 하면서, "지금 노트에 적히지 않은 내용은 내가 완전히 암기해서 다시 안봐도 되도록 하겠다"는 마음자세로 하면 노트에 적히지 않은 '사소한 것들이' 기억이 잘된다. 통상 이렇게 하면, 노트 1쪽에 20~25개의 사항이 적히고, 100쪽...